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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1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과부는 방과후학교의 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방과후학교대상’을 제정해 올해로 3회째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교사’, ‘학교’, ‘지역사회 파트너’ 등 3개분야별로 수상자를 가린다. 강남구는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 다음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달 치러진 ‘2011 서울시 교육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되는 등 교육도시로서
윤시원 기자
2011.1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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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내부거래 매출이 평균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재벌닷컴은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내부 매출은 128조2830억원으로 전년(109조270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12.84%에서 지난해 12.59%로 0.25%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체 매출이 2009년 849조3520억원에서 지난해 1019조2410억원으로 20%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별로 현대백화점의 내부거래 비중은 2009년 13.24%에서 지난해 18.62%로 5.37%포인트 높아져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웅진이 4.18%포인트(9.90%
윤시원 기자
2011.11.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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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북지역의 유일한 자생식물원인 '속초 자생식물원'이 이르면 내년 4월께 임시 개관한다. 28일 속초시에 따르면 설악산의 자생 및 희귀 식물을 식재하는 자생식물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모두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식재 수목 및 야생화가 싹을 틔우는 내년 4월께 이곳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설악산의 자생식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현재 설악산의 자생 및 희귀 식물 123종 5만506본을 식재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자생식물단지는 2008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등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속초시 노학동 산 337번지 등 7필지에 조성됐다. 공사는 2009년 터를 닦은 후 지난해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올해는 관리사무소와 편의시설을 완공하는
윤시원 기자
2011.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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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처리방법이 정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동안 주민들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이 가동되는 내년 말까지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300여t과 함께 지내야할 상황에 몰리고 있다. 28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가 4일 월계동에서 걷어낸 폐아스팔트 300여t은 구청사 뒤편 공영주차장에 임시보관 중이다. 노원구는 1일 방사능 유출 사실이 확인된지 3일만에 불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 아스팔트를 걷어냈다. 폐아스팔트를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지에 있는 중저준위 폐기물 간이 보관시설로 옮기려 했지만 원자력연구원측은 ‘규정이 없다’며 거부했다. 마땅한 장소를 찾지
윤시원 기자
2011.1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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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정 위기가 불거지면서 올해 3분기 금융상황은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2분기보다 크게 경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한국금융연구원(KIF) 금융상황지수'는 0.58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평균보다 완화적인 금융상황이지만 2분기(1.016)에 비해서는 경색된 수준이다. 금융상황지수의 부호는 현재의 금융상황이 과거의 평균적인 금융상황에 비해 완화됐는지 또는 긴축됐는지를 나타낸다. 또 금융상황지수의 크기는 완화 또는 긴축 정도를 반영하며, 완화적인 금융상황은 일반적으로 실물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 전체 분석기간(1995년 1분기~올해 3분기) 중에 올해 금융상황지수보다 높은 지수를 보인 기간은 28%(18분기)였고, 낮은 지수를 보인 기간은 72%(48분기)였다
윤시원 기자
2011.11.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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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서 다주택자가 된 경우에도 양도소득세를 중과(重課)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다주택자에게 중과세를 매기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가 된 사람에게 보유 주택을 줄일 유예기간 조차 주지 않는 것은 헌법정신에 어긋난다는 취지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재판관 7(헌법불합치)대 1(합헌)의 의견으로 1세대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하도록 규정한 구 소득세법 제89조 제3호 등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재판소는 "1세대를 기준으로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중과세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만, 혼인으로 새로이 1세대를 이루는 사람을 위해 기한을 정해 보유 주택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완화규정을 두는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이런 규정을
윤시원 기자
2011.11.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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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오는 30일부터 10일간 '전라북도 대학졸업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전북 소재 3개 대학교(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총 218명의 졸업생이 참가한다. 졸업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5일씩 전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군산대, 원광대(3개 전공), 전주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총 87명의 졸업생이 전시에 참여한다. 2부는 원광대 8개 전공 총 187명의 졸업생이 전시에 참여한다. 졸업전 이후에도 3개 대학을 대표하는 30여명의 학생작품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전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전시를 통해 전북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지원·육성하는
윤시원 기자
2011.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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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 대부분이 자신의 수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보다는 한국인 교사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영어공교육정책에 대한 성과분석 및 향후 서울영어교육의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해 이뤄진 연구 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 81.2%는 자신들의 수업에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수업에 따른 학생 자신감 향상 기여도에 대해 원어민 교사의 87%는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90%는 자신의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이 수업을 이해하기 곤란해하냐는 질문에 43.6%는
윤시원 기자
2011.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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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 U+)가 내년 하반기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LTE 전국망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내년 3월까지 완료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전화망, 와이파이(WiFi)망, 초고속망이 하나로 융합되는 유무선 올-IP 기반의 단일 데이터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유무선 올-IP 네트워크인 'FAST(First All-IP Seamless Total network)'를 완성하고 보이스 오버 LTE(VoLTE)를 구현한다. 또 내년 3월까지 LTE 전국망 구축을 완성해 유무선 구분없이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 및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인
윤시원 기자
2011.1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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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성 최장수 지역인 강원 인제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이 인제군청 로비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인제군 목공예갤러리 교육장에서 6개월 동안 노인목공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솜씨를 익힌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내놓은 60여 점의 독창적인 작품들이다. 작품은 솟대, 접시, 함지, 찻상, 테이블 등 아기자기한 일상의 소품으로 교육에서 익힌 짜맞춤, 음각, 양각 등의 기술 습득이 고스란히 배어있어 인제군청을 찾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살린 목공예교실 운영을 통해 어른신들은 일하는 보람을 다시 한번 느끼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윤시원 기자
2011.11.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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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 상승률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5개월째 4%선을 넘어섰으나, 상승세는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이후 두 달 연속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4%를 웃돌았다. 지난 4월 들어 1년 10개 월만에 4%대로 상승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 3.9%, 6월 3.9%로 잠시 주춤했다가 7월 4.0%, 8월 4.2%, 9월 4.3%, 10월 4.2%로 꾸준히 4%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가 4.0%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도 57.1%로 전달에 비해 5%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50%를 훌쩍 넘었다.
윤시원 기자
2011.1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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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춘천시 관광정보를 만나 볼 수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 관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내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광 어플리케이션은 춘천여행, 춘천45, 헬시라이프춘천 등 3 종류이다. 춘천여행은 춘천의 일반적인 관광정보를 담은 것으로 12월 초부터 춘천역과 남춘천역에 설치되는 웹스크린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춘천45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을 보완해 개발된 것으로 게임 요소와 함께 피드백이 이뤄지는 참여형으로 구현되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며 위치정보서비스를 이용, 관광지 45곳을 일정 기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돌아보도록 구성됐다. 또 배낭여행, 하이킹 동호인을 겨냥, 찜질방, 대학 구내식당, 무료 공연 정보 등
윤시원 기자
2011.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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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바른 우리말 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언어를 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어려운 행정용어를 시민이 알기 쉽게 바꾼다. 서울시는 23일 국어관련 전문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10개 기관과 어려운 공공용어를 순화행정용어로 바꾸기 위한 ‘서울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국립국어원, 한글학회, (주)한글과컴퓨터, (주)나라인포테크, 한글문화연대 등이 참여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협약에 따라 서울시 직원들이 사용하는 글 프로그램에 행정용어순화 기능을 추가해 실무 공문서 작성 단계부터 행정순화용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라인포테크는 2006년도 정통부 신소프트웨어 대상을 받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서울시 내부전산망에 연동해 직원들의
윤시원 기자
2011.1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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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 퍼포먼스 콘서트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울산지회 음악위원회(대표 조일래)는 오는 12월4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아마프로 뮤직페스타-아카펠라 & 퍼포먼스 콘서트를 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제,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허영과 탐욕으로 가든 차 있던 여인 판도라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열지 말라는 상자의 뚜껑을 여는 순간 온갖 재앙과 질병이 인간세상으로 쏟아져 나와 세상 사람들은 절망과 고통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판도라 상자안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마지막 무언가가 있다. 울산민예총은 그 무언가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조그만 빛과 희망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울산민예총 관계자
윤시원 기자
2011.11.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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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 학술기관에서 연구자가 거짓 또는 부정행위로 연구 사업비를 지급받은 경우 5년간 정부의 학술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술진흥 및 학자금대출 신용보증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거짓이나 각종 부정행위로 사업비를 지급받은 경우 5년 간 교과부의 학술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연구 수행을 포기한 경우에는 3년간 학술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업비를 횡령, 편취 또는 유용했을 때는 3년부터 5년까지 교과부의 학술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의도적으로 부정 집행한 경우에는 2~3년, 사업비를 다른 용도로 일시 전용해 사용했을 때는 2년 이내로 학술지원을 받을 수 없다. 해외파견 연구교원으로
윤시원 기자
2011.11.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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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산천어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외 벤치마킹에 나선다. 화천 산천어 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우수 교육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24~27일 3박4일간 강원도와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일원으로 관광자원 및 특산물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해외 현장연구교육을 떠난다. 이번 현장교육은 돗토리현의 관광지 홍보와 다양한 축제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다이센왕국’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전통적인 건물이 잘 보존돼 있는 시라카베도조군과 갤러리, 향토완구 공방 등이 줄지어 있는 아카가와라거리 탐방 등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윤시원 기자
2011.11.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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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는 문화체험 ‘광화문 S-day’가 27일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세종벨트 50개 문화공간 일대에서 펼쳐진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광화문 S-day’ ‘만원의꿈’ 행사에서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블루문, 비밥, 막돼먹은 영애씨, 경로당 폰팅사건 등 12종의 인기공연을 부담없이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직접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서울 도심속 역사·문화·예술 공간을 다니며 잘 알지 못했던 문화 명소공간을 재발견하는 참여형 투어 프로그램 ‘스토리 투어’도 마련돼 있다. 스토리 투어는 버스를 타고 광화문 주변 도심 곳곳을 구경할 수 있는 ‘무료 아트버스 셔틀투어’와 도심을 재발견 할 수 있는 주제별 4개 코스를 도보로 여행하는 ‘워킹 투어’로 나눠 진
윤시원 기자
2011.11.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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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230조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특히 편의점업계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23일 ‘2012년 유통업 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6.9% 성장한 232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세계유통연구소는 올해 소매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8.2% 성장한 217조원으로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국내 경제 성장 둔화, 물가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 총선과 대선으로 예상되는 법적 규제 강화 등으로 소매시장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는 성장세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유통업태별로 다양한 성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윤시원 기자
2011.1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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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전 비서 박모(41)씨가 연루된 협박·갈취 사건의 피의자 3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6월 당시 현직 경찰이던 정모 경사와 함께 빌딩 임대업자인 전모(40)씨의 탈세 자료를 빼낸 손모(39)씨를 도와 전씨를 협박, 이를 대가로 손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전씨에게 '탈세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1억여원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박씨와 정 경사는 손씨로부터 각각 800여만원과 4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와 정 경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와 정 경사는 손씨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일 뿐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을 구속
윤시원 기자
2011.11.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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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투자'를 목적으로 상장회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개미가 103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재벌닷컴은 1816개 상장회사의 대주주와 친인척, 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단순 투자 목적으로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자본시장법은 단순투자 목적이라도 지분 5% 이상 보유자의 경우 회사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식 보유현황 등을 반드시 공시하는 '5%룰'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이 투자한 상장회사는 유가증권 소속 21개사와 코스닥 소속 93개사 등 114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6.3%였다. 직업별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인이 전체의 46.7%(49명)였고, 주식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윤시원 기자
2011.11.22 16:31